고양산업진흥원, 빅데이터 및 스마트시티 사업 성과 공유회 성료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24년 빅데이터 및 스마트시티 사업 성과 공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고양, 미래를 고양하다’를 주제로 올해 추진한 빅데이터와 스마트시티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킨텍스에서 진행되었다.

고양산업진흥원, 빅데이터 및 스마트시티 사업 성과 공유회 성료

주요 참석자 및 행사 구성

행사에는 고양시의회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 고덕희·김민숙·문재호·신인선·임홍열 의원,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 고양시 스마트시티과 안동수 과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대학생, 기업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다.

  • 사업 소개 및 경과 보고
  •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 참여자 시상
  • 리빙랩 실증 지원 사업 참여자 시상
  • 스마트시티즌 우수 수료자 시상
  • 성과 발표 및 공유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 성과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기업은 사업 참여를 통해 자동 견적 AI를 도입하여 비용과 제작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138% 증가했으며, 신규 인력 2명을 채용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 같은 사례는 데이터 기반 경영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고양시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및 시민 참여 성과

시민 주도형 리빙랩 사업도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시티즌 교육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는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전문 교육을 통해 기초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리빙랩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빙랩 사업은 시민, 기업,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관내 다양한 기관이 협업해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로 운영되었으며, 실질적인 스마트시티 실증 성과를 도출했다.

고양산업진흥원의 역할과 향후 계획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데이터 분석 역량이 크게 성장했으며, 시민과 기업, 관내 기관이 함께 협력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스마트시티와 데이터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양산업진흥원은 고양시 지역산업 진흥과 중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기관이다.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과 기술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고양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스마트시티와 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고양시가 스마트시티 및 빅데이터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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