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첨단 라이다 LiDar 기술을 활용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며,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새로운 위치 정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차원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미래 기술의 핵심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다 LiDar를 활용한 첨단 3차원 공간정보 구축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1:1000 수치지형도를 포함한 다양한 3차원 공간정보를 정밀하게 구현하는 프로젝트로,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협력하여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5:5)해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디지털트윈을 조기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최신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해 항공기, 드론, 자동차 등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다양한 층위의 3차원 위치 정보를 수집했다. 이를 통해 기존 기술로는 확보하기 어려웠던 정밀하고 정확한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이 가능해졌다.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등 다방면 활용
고정밀 전자지도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과 융합해 디지털트윈 기반의 다양한 행정 서비스와 기술적 활용을 지원한다. 고양시는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며, 자율주행 차량의 경로 설정, 도시계획 최적화, 실시간 데이터 관리 등 다방면에서 첨단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고양시가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정밀한 공간정보 데이터는 도시 문제 해결과 효율적인 공공 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라이다 LiDar 기술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했다”며, “이를 디지털트윈 기반 행정 서비스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혁신적인 행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스마트시티 고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라이다(LiDar) 기술로 본격화되는 스마트시티 고양
이번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라이다(LiDar)를 중심으로 한 첨단 기술이 스마트시티 구현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양시는 이를 통해 디지털트윈의 선도적 활용과 함께 첨단 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실현하며, 미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